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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원도심 활성화 사업 인현 등 우선추진 8곳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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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우선 추진할 선도구역 8곳을 확정하고 생활밀착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인현, 북성, 박문여고 주변, 숭의4·7, 주안북초교 북측, 만부, 삼산2, 천마초교 서측 등 8개 구역을 주거환경개선사업 선도구역으로 정했다. 이곳은 모두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구역에서 해제된 구역이다. 시는 부동산경기 침체로 도시정비구역 사업이 지지부진하자 대안사업으로 449억원을 투입해 생활밀착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현구역은 주민들이 공동화장실을 이용해야 할 정도로 낡은 주택 밀집지역이다. 시는 주로 노인계층이 거주하는 이 지역에 골목길 정비, 공동작업장 설치 등 맞춤형 소규모 특화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장지대 밀집지역인 북성구역은 빈 집을 정비하고 경로당, 공동작업장 등을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말 김교흥 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원도심 활성화 추진단’을 꾸려 재건축·재개발 위주의 도시정비사업을 재검토하고 조만간 원도심 활성화 종합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민, 관, 전문가가 참여해 설계 등 계획 단계부터 내실 있는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2013-04-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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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