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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허브밸리 투자자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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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숙박시설 민자유치 난항

전북 남원시가 거액을 투자해 조성 중인 허브밸리에 민자유치가 안 돼 속앓이를 하고 있다.

1일 남원시에 따르면 허브밸리를 힐링과 체험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허브복합토피아관과 아로마테라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2015년 완공 예정인 허브복합토피아관 건립에는 총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터파기 공사를 마무리하고 기초공사가 한창인 이곳에는 식물원, 체험시설, 전시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그러나 허브복합토피아관 바로 옆에 민자를 유치해 건립하려 했던 아로마테라피관은 선뜻 나서는 업체가 없어 차질을 빚고 있다. 아로마테라피관은 스파, 힐링체험, 허브화장품 전시와 판매, 숙박시설을 갖춰 허브복합토피아관과 함께 허브밸리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도록 계획됐다. 하지만 150억원을 투자해야 하는 이 시설은 수익성이 높지 않을 것으로 분석돼 민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남원시는 고육지책으로 아로마테라피관을 건립하는 업체에 허브복합토피아관을 무상 위탁하는 조건을 검토했다가 시의회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남원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3-08-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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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