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기간 중 모은 성금은 지역에 거주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대한 생계비 및 의료비 등 후원금으로 쓰인다. 앞서 구는 ‘희망 2013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펼쳐 8억 3000만원의 성금 및 성품을 모아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나눠 준 바 있다.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하고 싶은 주민은 은평구청 주민복지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성금 및 성품을 접수할 수 있다.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CJ헬로비전 주관으로 구청 1층 로비에서 이웃 돕기 특별 모금 및 공연 행사도 마련한다.
구 관계자는 “접수된 성금 및 성품에 대해서는 연말정산 혜택을 위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고, 모인 성금 등은 전액 은평구 거주 소외계층을 돕는 데 쓰인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2013-12-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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