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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대외기관 평가 3년 연속 1위… “올 한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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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7일 서울 자치구 대외 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11년 27개, 2012년 38개, 2013년 43개 대외 기관 평가의 수상 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0년 7월 이후만 따져도 대외 기관 평가에서 받은 상은 171개에 이르고, 이로 인해 구민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돌아간 상금만 20억원이나 된다.

가장 돋보이는 국제적인 상은 성과 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정착시켜 이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BSC 성과관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것, 친환경 도시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받게 된 ‘인터내셔널 그린 어워즈’, 주거 환경을 친환경적으로 잘 꾸민 곳에 수여하는 UN해비탯의 ‘아시아 도시경관상’이 손꼽힌다. 기초자치단체 수준에서 수상하는 것이 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끌어냈다. 또 대통령상은 ‘어린이안전대상’ 등 3개, 국무총리상은 ‘녹색경영대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구가 심혈을 기울이는 ‘소통’ 분야에선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낳기도 했다.

박춘희 구청장은 “이제 국제사회 간 경쟁, 도시 간 경쟁이 격화되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자치구들도 서울 안에서만 경쟁할 게 아니라 과감하게 전국적, 국제적으로 경쟁해야 한다”면서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개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4-01-0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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