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전월세 도움센터 확대
‘전·월세 고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강동구는 전·월세 시장과 주거 안정을 위해 ‘전·월세 착한도움 지원센터’를 1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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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원센터를 통해 전·월세난 완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상담 내용은 전·월세 물건 제공(매물·시세), 법률상담(임대차보호법·임대차계약), 금융상담(전세금 안심대출, 저소득가구 전세자금대출) 등이다. 특히 봄 이사철 전세난을 틈타 과도한 중개수수료 요구, 전셋값 부풀리기, 가격담합 등 불공정 중개 행위에 대해서도 신고를 받아 적극 처리할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지원센터를 통해 지역별 부동산 시장과 전·월세 거래 물건에 대한 중개 서비스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며 “전·월세 주민들의 주거불안 해소와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4-02-2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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