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당산2동 복합청사로
50년 묵은 영등포구 당산2동 주민센터가 터를 옮겨 공공복합청사로 다시 태어난다. 구는 25일 기공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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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가운데) 영등포구청장이 25일 당산2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기공식에서 첫 삽을 뜨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
지하철 2호선 당산역 인근에 위치한 당산2동 주민센터는 1965년 준공된 2층 건물이다. 낡기도 했거니와 비좁아 자치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이용에 많은 불편을 끼쳤다.
조길형 구청장은 “기존 주민센터는 단순 민원행정 업무를 다루기에도 버거웠다”며 “새 청사는 주민 소통과 문화 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4-02-26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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