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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공약] “시장실 직속 경전철 시민위원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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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 예비후보


정찬민 용인시장 예비후보
정찬민(56) 새누리당 용인시장 예비후보는 시장실 직속의 경전철 시민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용인경전철이 개통한 지 벌써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용인시의 ‘애물단지’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경전철 운영비로 연간 300억원을 투입하고 있으나 탑승객이 당초 수요의 5%에 불과해 수익은 37억원에 그치고 있다. 부자 도시에서 빚더미 도시로 전락한 것을 두고 볼 수만은 없다는 것이다.

정 예비후보는 “역세권 개발이 장기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수도권 환승 할인 적용도 5개월가량 더 걸릴 것으로 보여 당장 용인경전철의 수요 증가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며 “시민과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시장실 직속의 경전철 시민위원회를 설치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골목골목 밤길도 안심할 수 있는 용인 ▲소외층들에 대한 지원 ▲여성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 등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2014-05-07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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