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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동백 해양레저기지 ‘더 베이 101’ 13일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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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제트스키 시설 등 갖춰

부산 해운대에 관광·해양레저 거점 역할을 할 ‘더 베이 101’이 13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동백섬 해양레저기지 조성사업 시행사인 동백섬마리나는 지난달 17일 더 베이 101을 준공했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민간자본 350억원이 투입된 더 베이 101은 50여척의 요트·보트·제트스키 계류시설과 함께 문화·집회시설, 식당 등을 갖춘 클럽하우스로 이뤄졌다. 동백섬 해양레저기지 사업은 당초 동백섬마리나가 건축허가를 받아 2010년 7월 공사에 들어갔지만 경영 부실 등으로 2011년 5월에 중단됐다. 이후 향토기업인 키친 보리에가 법인 인수 방식으로 사업권을 넘겨받아 지난해 2월 공사를 재개해 최근 마무리 지었다.

해양레저 전문업체인 블루마린요트가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해 국내 최초의 76피트짜리 대형 카타마란(쌍동선) 요트 등의 첨단 해양레저 장비를 곧 들여 올 계획이다. 건물 외벽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영상과 빛을 연출하는 ‘미디어 파사드’ 시설도 갖췄다.

동백섬마리나 관계자는 “더 베이 101은 부산의 관광 인프라 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014-05-1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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