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국가별 분석 책자 배포
안행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전자정부 해외 진출과 관련해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수출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정부 수출 지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원조자금을 해외시장 개척에 활용하는 방안을 소개하고 LG CNS와 인터젠컨설팅 등 전자정부 시스템 구축 기업은 성공적인 해외진출 사례를 발표했다.
안행부는 이번 행사와 더불어 전자정부 수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은 ‘국가별 전자정부 현황 및 수출 전망’ 책자를 발간, 배포했다.
안행부 관계자는 “유엔의 전자정부 평가에서 3회 연속 1위를 달성한 뒤 세계 각국과 국제기구에서 한국의 전자정부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협력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면서 “지금이 우리나라의 전자정부시스템을 해외에 확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2014-07-24 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