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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군 단위 최초 악취방지시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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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산업단지의 고질적인 악취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완주군은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완주산단 입주업체에 악취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군은 악취배출사업장 실태 조사 결과 배출 농도가 높은 5개 업체에 먼저 2억 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 업체는 극심한 악취로 많은 민원을 야기해 왔다.

군은 이들 업체가 오는 10월까지 방지시설을 설치하면 악취 문제가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공무원과 주민들이 악취 모니터링을 실시해 기준 초과 업소에 대해서는 무거운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4-08-0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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