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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기차 보조금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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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장애인 등 민간 보급 182대로… 구입비 등 2700만원 추첨으로 지원

서울시가 처음으로 시민에게 전기차 보조금 2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전기차 민간 보급 대수를 105대에서 182대로 늘렸다.

시는 기아차 레이EV, 쏘울EV, 르노삼성 SM3 Z.E, 한국지엠 스파크 EV, BMW i3 등 5종의 전기차를 국가유공자·장애인 가구 등 20대, 일반 시민 112대, 서울시 소재 사회적 기업과 중소기업에 50대 배정했다. 공고일 이전에 등록된 서울시민과 서울 소재 기업, 법인, 단체로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는 전기차 전용 주차 공간을 보유(소유 또는 임차)하고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공동주택 거주자가 민간 보급을 신청할 경우 입주자대표회의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음달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다음달 21일 서울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추첨한다. 당첨된 시민이나 단체에는 전기차 보조금 2000만원과 충전기 설치 비용 700만원을 지원한다. 기존 차량 가격의 2배를 웃도는 전기차를 싼값에 살 수 있는 기회다.

시는 전기차 보급 속도에 맞춰 충전기 875기를 설치했다. 올해 말까지 24시간 충전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급속 충전기 7기를 설치한다. 현재 50기가 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4-10-22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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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