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2014 감시단 활동보고대회 열어 시상 및 우수사례 공유
전주YW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대표 이영희)이 올해 최우수 감시단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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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관계자 20여명이 지난 9월 30일 밤 익산 영등동 일대 및 대학로에서 민관합동으로 청소년유해구역 감시순찰 활동 및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던 모습. |
전주YWCA감시단은 ‘우리동네 클린 구역, 해피 구역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5대 핵심 전략 과제를 설정해 ▲술파는 일반음식점 및 대학가 룸카페 중심 청소년 고용 실태 및 영업 실태 조사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감시단이 없는 취약 시•군의 전략적 감시활동 등 활동을 펼쳤다.
감시단은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감시•고발 활동을 수행하는 자발적인 민간단체로 청소년 유해 환경 개선의 중추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국 270여개 감시단 단원 1만 8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감시단은 지난해 감시 순찰, 캠페인, 유해매체물 모니터링 등 4만여건의 활동을 했고 신고 고발 3106여건, 시정권고 3709건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안상현 여가부 청소년보호과장은 “감시단 활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수 사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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