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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언론·기관 20회 이상 방문…도서관·책배달 서비스 등 호평

“여기서 살아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 동네에서는 책과 도서관의 힘으로 풍부한 인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사사가세 유지 도쿄신문 서울지국장)


유종필(왼쪽) 관악구청장이 일본 세이타와구 관계자들에게 지식복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를 찾는 외국 언론과 시민단체, 행정기관의 발길이 늘고 있다. 15일 관악구에 따르면 이달까지 일본 희망제작소와 중국 CCTV 등 외국 언론과 기관이 방문한 횟수만 20여 차례가 넘는다. 구 관계자는 “다음달 서울을 찾는 덴마크 코펜하겐 방문단도 관악구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류스타 공연장도 없고, 100층이 넘는 랜드마크도 없는 관악구에 외국 언론과 공무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하나다. 관악구의 전매특허 ‘지식복지’를 배우기 위해서다. 유종필 구청장은 지난 민선 5기에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는 도서관 43곳을 건립했다. 이들 도서관에 있는 장서는 52만권. 주민들은 온라인을 통해 자신이 보고 싶은 도서를 신청하면 집 주변의 도서관에 책이 배달된다.

일본 희망제작소 관계자는 “개념 자체가 생소한 지식복지라는 것을 만들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만든 것 자체가 놀랍다”면서 “복지 등의 사회시스템에서 일본이 한발 앞선다고 생각했는데, 도서관과 지역교육에 있어서는 관악구가 월등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13억 인구가 시청하는 중국 CCTV는 지난 5월 ‘전철역으로 옮겨 놓은 한국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관악구의 책 배달 서비스를 상세하게 소개하기도 했다.구 관계자는 “매번 우리가 선진국을 따라했는데 이젠 일본·덴마크 등이 우리를 배우겠다고 하니 어깨가 으쓱해진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유 구청장의 욕심은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유 구청장은 민선 6기의 핵심 사업으로 장애인 복지를 잡았다. 그는 장애인 복지 사업을 통해 2차 행정 한류 붐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유 구청장은 “지식복지사업은 지역사회를 바꾸려는 철학이 담긴 실험”이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다른 행정분야에서도 세계가 본받을 만한 정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4-12-1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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