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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낡은 공동주택 보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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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공동주택의 보수 비용 지원합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서대문구는 준공 후 10년이 지난 20가구 이상 규모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시설물 보수·관리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주도로 및 보안등 보수, 옥외 하수도 보수 및 준설, 경로당 보수, 옥외주차장 증설 및 보수 등에 쓰이는 비용이다. 특히 재난안전시설물 보수 보강, 공용시설물 발광다이오드(LED) 교체 사업은 우선 지원 대상이다. 구는 이번 사업예산에 1억 1400만원을 책정했다. 1개 단지에 최대 114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나 관리사무소장이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다음달 10일까지 주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류, 사업계획서, 자부담 능력 입증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구는 다음달 중순 신청 공동주택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공사비용 적정성 등을 검토한다. 이후 3월 말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 단지와 금액을 정한 뒤 4월 중순에 최종 지원금을 지급한다. 구 관계자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공동주택은 ‘서대문구 공동주택 지원조례’에 따라 일정 부분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며 “구와 공동주택의 비용 분담률은 사업 종류에 따라 6대4 또는 5대5 정도”라고 설명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5-02-1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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