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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SAY 참가자 16명 모집

용산구가 미국 명문대인 프린스턴·예일대 학생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SAY(Seniors and Youth) 프로그램’에 참여할 노인들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용산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학생들과 서울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화상매체를 통해 한국어로 대화한다. 2014년 9월에 시작했다. 그간 프린스턴대에서 교양수업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한글을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노인들은 연륜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글은 물론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면서 문화사절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3기 프로그램부터 기존에 참여하던 프린스턴 대학생 8명과 함께 예일대 학생 8명이 추가로 참가한다. 이들은 노인 16명과 1대1로 대화를 한다.

용산노인종합복지관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노인 16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1일까지다. 서울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이 대상이며 비교적 한국어 발음이 정확하고 외국인 학생들과 편안하게 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수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씩 총 10회 과정이다. 장소는 한남동 용산노인종합복지관 4층이다. 수업은 총 16개의 주제로 진행한다. 한국인에 대한 인상, 여행, 음식문화 등 한국여행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시작으로 소비생활, 한국의 대중문화, 세대차이, 직업, 연애, 결혼, 한국문화, 직장문화 등 한국인의 생활 전반을 다룬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5-08-1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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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