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선 경전철이 10여년 만에 착공식을 하면서 박준희 서울시의원의 의정활동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준희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관악1․재선)은 초선 시절인 제8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4년간 활동했고, 현재는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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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서울시의원 |
또한 당시 우선협상대상자였단 고려개발과 직접 면담을 추진해 조속한 사업추진이 되지 않는 애로점을 청취하는 한편,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왔다.
그런데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로 박원순 시장이 당선된 뒤 서울시는 도시철도기본계획을 재평가하는 연구용역을 발주해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의회는 2013년 경전철민간투자사업조속추진지원을위한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원활한 경전철 추진을 요구하고 나섰으며, 박준희 의원은 2013년 8월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본 의원은 시의원에 당선된 이후 수도 서울을 친환경적인 철도 중심의 교통패러다임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경전철을 조속히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면서“2008년에 서울시가 8개 경전철 계획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5년이 지난 지금까지 어느 노선 하나 제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없기 때문에 서울시가 의지를 가지고 빨리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준희 의원은 재선이 된 9대 서울시의회에서도 도시계획관리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도시계획적 측면으로서의 신림선 경전철 추진과 예산 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관악구 주민들은 “박 의원의 뚝심 있는 의정활동의 결과로 신림선 경전철 기공식까지 개최하게 되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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