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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건택 서울시의원 “서울신용보증재단 지점 확대-인원 충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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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고전하는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 원활화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지점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서울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신건택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신건택 시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은 9일(수) 제263회 임시회 서울신용보증재단 업무보고를 통해 “최근 몇 년간 지속된 경제위기에 따라 소상공인의 긴급한 자금지원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급이 지연되면서 자금지원이 시급한 소상공인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신건택 서울시의원에 따르면, 서울신용보증재단은 2014년 54,739건의 보증을 실시하였고, 올해도 7월말까지 40,685개 업체를 대상으로 보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문제는 각종 특례보증이 증가하면서 보증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부족에 따라 직원 1인당 매일 4.2건(1일 적정 발급수 1.5건)의 보증업무를 처리할 정도로 업무가 과다해 직원들의 피로는 물론 긴급한 자금지원을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들의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다.

신건택 의원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올 7월까지 보증지원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전화 모니터 조사를 실시한 결과 불만족 유형 가운데 약 40%가 발급기한 지연을 불만족 사유로 꼽았다.” 면서 “서울시가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도 보증서 발급지연으로 자금지원 효과가 반감될 우려가 있어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인력의 확대와 지점의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현재 18개인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지점 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지점 수의 확대가 어려울 경우 지점별로 4~5명에 불과한 보증인력의 확대라도 조기해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신의원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인력 확대는 좋은 일자리 확대를 통해 청년실업 문제에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고, 시급한 자금지원을 바라는 소상공인들을 적시에 지원해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다.” 고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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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