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경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울노동복지포럼 간사의원)은 “서울시 공공부문 감정노동 실태 및 현황조사, 서울시 공공부분 감정노동 관련 인식파악 및 정책수립에 대한 여론조사를 토대로 지난 6월20일부터 6차례의 연구진 회의를 열고 서울시 공공부분 감정 노동 실태와 문제점을 검토해 정책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공청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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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경 시의원 |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현광훈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서울지역본부 정책국장이 자문위원으로 동참하고 있다.
공청회는 1부 서울시 산하병원 간호사와 알자리플러스센터 공무직의 사례 발표와 연구에 참여 한 김종진연구위원과 조수진변호사의 연구발표를 시작으로 2부에는 본격적인 패널 토론이 이루어 졌다,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의 사회로 진행 된 2부 토론회는 이주희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교수, 김현주 이화여대 목동병원직업의학과교수, 이종희 공익인권변호사모임 변호사, 엄연숙 서울시 일자리기획단장이 참여했다. 이번 공청회에 나온 여러 의견을 종합하여 조례안을 보완 한 후 1차례 전문가 토론회를 거친 후 조례를 발의 할 계획이다.
권미경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광역지자체 최초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조례안을 제정하기 위해 전문 연구위원들이 수개월간 연구하여 나온 결과라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서울시 감정노동자 보호 조례 제정으로 서울시가 노동존중특별시로 거듭나도록 이끌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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