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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11일 서울도시철도공사 종합관제센터 및 5․6․7․8콜센터를 현장방문해 관계자로 부터 브리핑을 듣고있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
이 자리에서 교통위원들은 관제센터의 각 기능별 업무와 시스템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함으로써 최근 발생했던 서울메트로 승강장 안전문 정비에 따른 사고 등 미연에 방지할 수 있거나 혹은 그렇지 못한 비상사태에 대해 관제센터가 즉각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담보할 수 있도록 철저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춰나갈 것을 촉구했다.
같은 층에 위치한 5․6․7․8콜센터도 방문한 교통위원들은 시민불편사항 접수와 해결에 여념이 없는 콜센터 직원들을 격려방문하고 보다 친절하고 신속하게 시민불편이 해소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통위원들은 5․6․7․8콜센터의 민원접수 및 처리현황 등을 살펴보고 단순히 민원답변에서 끝날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민원해결 방안 등을 마련함으로써 반복적인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도시철도공사는 반복적인 민원사항 등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여 시민홍보 및 대처방안 마련 등을 통해 민원해소는 물론 지하철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기열 교통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소해 보이는 것일지라도 성심성의껏 민원을 처리하고 특히나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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