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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까지 여의도에 통합선착장·테라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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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 관광자원화 속도… 피어데크·복합문화시설도 조성

2019년까지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인근 한강변(조감도)에 통합선착장과 피어데크, 여의테라스, 복합문화시설물 등을 건설하는 한강 관광자원화 사업이 가속화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중앙정부와 공동 발표한 ‘한강 자연성 회복·관광 자원화 추진방안’의 4대 핵심사업을 확정하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4대 핵심사업은 수상시설인 통합선착장과 피어데크, 육상시설인 여의테라스와 복합문화시설 건립 등으로 결정됐다. 이들 시설은 여의도한강공원 부지 3만 5000㎡에 예산 1933억원을 들여 건설된다. 사업비는 국비 596억원, 시비 598억원, 민자유치 73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여의나루 인근 한강변에는 미국의 관광명소인 ‘샌프란시스코 피어39’와 같은 부두형 피어데크와 통합선착장이 들어선다. 1978년 개발된 ‘샌프란시스코 피어39’는 연간 10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미국 서부의 대표 관광명소다. 피어데크에 카페, 레스토랑과 상점 등이 입점하고, 여의도 윤중로변에 한류 공연장, 전시장, 팝업스토어, 산책로 등이 조성되면 한화63시티 면세점 입점과 노량진 수산시장 개발사업과 연계된 이 지역이 명실상부한 문화·관광특구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은 여의도에 문화·관광 콘텐츠를 집중시키는 만큼 효과가 클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4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역 기간은 15개월 정도고, 용역비는 8억 3000만원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6-01-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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