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신항~군산 대야, 전주~김천 간 철도건설사업이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안(2016~2025)에 포함됐다.
새만금~대야 간은 착수사업, 전주~김천 간은 장래여건 변화에 따라 추진검토가 필요한 추가 검토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새만금~대야~전주~진안~무주~김천을 잇는 동서횡단철도 153.5㎞가 건설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횡단철도 건설은 전북도가 경북도와 함께 정부에 적극 건의해온 사업이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동서횡단철도가 건설되면 동서화합과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동서 간 물류의 대동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