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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에 퇴직자지원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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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붐 세대 퇴직 본격화로 필요성 커져…7월 착공 내년 1월 준공

산업 근로자가 많은 울산 동구에 ‘퇴직자 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울산 동구는 지난 3일 현대중공업과 ‘퇴직자 지원센터 건립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퇴직자 지원센터는 사업비 56억 5000만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동구 서부동에 오는 7월 착공, 내년 1월 준공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상담실, 커뮤니티룸, 프로그램실, 교육실, 강당 등이 들어선다.

센터에는 사회복지사·재무설계사·창업전문가·노무사·직업상담사 등이 배치돼 창업과 재취업 컨설팅, 생애설계 지원사업, 사회공헌 아카데미 및 커뮤니티 활동, 노동 및 법률상담 등을 지원한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부지 조성과 센터 건축, 운영·관리, 생애 설계, 창업·일자리 노동 법률상담 등 퇴직자 지원에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서로 협력하게 된다. 동구 관계자는 “퇴직자 지원센터 건립으로 퇴직자에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친화적인 고용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퇴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재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게 돼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지역 경제활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은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되고 있고, 동구의 경우 지난해부터 매년 1000여명의 퇴직자가 발생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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