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 전체가 디자인 전시장…‘서울디자인위크’ 개막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노후고가 해체공사 안전관리 전면 강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인공지능 카메라, 현장서 위험 감지…서초, ‘엣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지방의원 순금 배지 떼라”… 예산 낭비 제지 나선 정부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청송 개당 46만 3000원 ‘눈총’

국회의원 배지는 3만 5000원… “국회 수준으로” 이례적 공문

‘의원님, 순금배지는 그만 내려놓으시죠.’

일부 지방의회 의원들이 24K 순금으로 의원 배지를 만들자 정부가 제지하고 나섰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21일 서울시 등 17개 시·도에 공문을 보내 지방의회 의원들의 배지를 일반 국민의 상식에 맞는 가격으로 제작하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27일 밝혔다. 국회의원들의 배지가 개당 3만 5000원이므로 그 이하의 값으로 배지를 만들라고 강조했다. 분실했을 때는 돈을 내고 사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지방의회 의원들의 배지까지 간섭하고 나선 것은 경북 청송군 의회에서 개당 46만 3000원짜리 24K 순금 배지를 만드는 등 일부 대구·경북 지방의회에서 과도한 값의 금배지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20대 국회가 출범하면서 국회의원 배지에 새겨진 한자 ‘國’을 한글인 ‘국회’로 바꾸자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 의원의 배지도 한자인 ‘議’ 대신 ‘의회’로 변경할 것을 권고했다.

한자에서 한글 배지로 바뀌는 과정에서 청송군 의회가 가장 비싼 배지를 만들었고 의성군 의회도 개당 45만 6500원, 청도군 의회는 45만원, 문경시 의회 44만원, 군위군 의회 38만 5000원, 영천시 의회 31만원, 칠곡군 의회 27만 5000원 등을 들였다. 게다가 분실했을 때를 대비해 예비용 배지에 금형 틀까지 사들이기도 했다.

지방의회 배지 가격은 그동안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정했지만, 도를 넘은 행태로 결국 중앙정부의 간섭을 자초해 지방자치의 후퇴를 가져오고 말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6-07-28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¹ÀÌ º» ´º½º

Leader¡¯s Today

정류장 당기고 의자 놓고… 마포주민 불편 뚝딱 푸는

‘뚜벅이 4년’ 유동균 마포구청장

‘알아두면 쓸데있는’ 강서 취업박람회[현장 행정]

‘일자리 알쓸신잡’ 1000여명 성황

서울 강서구에선 ‘마을행정사’가 무료 행정상담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유선 상담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