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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 공기업 시설관리공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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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됐다. 2012년 7월 17번째 광역자치단체인 특별자치시로 출범한 지 4년여 만에 생긴 첫 지방공기업이다.

세종시는 24일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이춘희 세종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관리공단 출범식을 열었다. 홍순제 시 주무관은 “세종시 인구가 24만여명으로 늘고 도시개발로 공공시설이 급격히 증가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공기업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달 법인설립 등기를 마치고 신인섭 전 시민안전국장을 이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공단 출범을 준비해왔다. 공단은 경영전략본부와 경영기획팀, 은하수공원팀, 시설관리1·2팀 등 4개 팀에 직원이 84명이다. 공단은 화장장과 묘를 갖춘 은하수공원, 원주민과 영세민에게 임대하는 행복아파트, 통신 및 전선 등이 지나는 지하 공동구, 환승주차장, 조치원에 있는 공용주차장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6개 공공시설을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도시가 급격히 커지면서 각 부서에서 공공시설을 관리하는 데 한계에 다다랐다”며 “내년 1월에는 도시교통공사가 두 번째 공기업으로 설립된다”고 밝혔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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