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영진사이버대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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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오른쪽) 서울 성북구청장이 지난 18일 성북구청에서 고상동 영진사이버대학교 처장과 만나 재능기부 나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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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가 영진사이버대학교로부터 재능기부를 받아 지역 내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한다고 19일 밝혔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지난 18일 구청에서 영진사이버대 측과 재능기부 나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기존에 영진사이버대가 지난해 4월부터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장위2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해 온 ‘우리동네 행복한 미용실’ 이미용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성북구 전역으로 확대한다. 대학 소속 봉사동아리가 성북구 봉사단체로 등록해 협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범위도 넓히기로 했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 우리 구와 영진사이버대가 주민들의 수요를 발굴하고 맞춤형 봉사를 지원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7-04-2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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