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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동 구민 혈당체크 등 절주사업

서울 용산구는 동자동 일대를 음주취약지역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절주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용산구는 2015~2016년 ‘지역사회 건강통계’를 바탕으로 취약계층이 집중된 동자동 일대를 음주 취약지역으로 선정했다. 이후 구는 동자동 구민 중 대상을 선정해 분기별 1회씩 정기 건강검진을 하고 있다. 동자희망나눔센터를 거점으로 동자동 주민 대상 혈압·혈당 체크 외 우울증 선별검사 등 정신건강 검진을 병행한다. 비용은 무료다. 검진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되면 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관리를 이어간다.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주 1회 방문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근에는 음주의 폐해를 알릴 수 있는 홍보 포스터를 대한보건협회와 공동 제작, 동자동 일대 식당과 편의점 입구, 골목길 등 50곳에 부착했다.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알코올 예방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연초에 각급 학교에 교육 안내 공문을 발송했으며 9월 현재 초중고 13개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7-09-2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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