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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글로벌 인턴십’ 운영

서울 강동구가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해식(왼쪽 다섯번째) 서울 강동구청장이 지난 5일 강동구청에서 개최된 글로벌 인턴십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손으로 하트를 그리고 있다.
강동구 제공
구청 관계자는 “다양한 국가 출신의 유학생들이 강동 구정을 경험하면서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인턴십은 지난해 제1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 청년기업 ‘강동이으미’가 기획·홍보·모집 등 인턴 채용을 총괄했다.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 인턴 8명은 한국어 능력, 업무 분야별 심사(채용) 기준, 경력(전공) 등을 기준으로 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쳤다. 경쟁률은 15대1에 달했다. 이들의 국적은 중국, 헝가리,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케냐, 투르크메니스탄 등 다양하다.

이들은 약 4주간 구청과 강동구 도시관리공단에서 근무하게 되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외국문화·언어교육 프로그램과 해외 선진행정사례 조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암사도서관에서 방문객들을 위해 영어 이야기 수업을 하는 식이다.

또한 이들은 관내 주요 시설을 탐방하고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강동 구정에 대해 알아 간다. 강동 청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국제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도 갖게 될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지난 1기 글로벌 인턴들은 강동선사문화축제, 톡마이웨이 등 관내 주요 행사에 참여하며 구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선발된 2기 글로벌 인턴들 역시 우리 구정에 참여하며 많은 것을 경험하길 바라고 우리 구의 발전을 위해 많은 의견을 제시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8-01-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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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