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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청소는 봉사단원 30여명과 설을 맞이하여 시장을 찾아올 주민들에게 깨끗한 분위기 속에서 장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상인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 청소하는 봉사자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었으며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곳곳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는 추위로 얼어붙어 치우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손으로 하나하나 떼어 냈으며, 하수구에 가득한 담배꽁초를 치우며 깨끗한 시장거리를 만들어 주었다.
김 의원은 “늘 하는 청소이지만 이렇게 추운 날 설 준비를 깨끗한 분위기 속에서 잘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니 너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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