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승격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날 콘서트는 광주시립 광지원 농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의용소방대 차량 전달식, 광주사랑 발전기금 전달식,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희망콘서트에서는 초청가수 박혜신씨를 시작으로 퇴촌·남종 주민자치센터의 밸리댄스, 송정동 주민자치센터의 에어로빅 공연이 이어졌으며 파발극회의 ‘행복한 광주’를 주제로 한 뮤지컬 갈라쇼가 희망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조 시장은 “시로 승격한지 17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오늘, 37만 광주시민들과 함께하는 희망 콘서트가 광주의 미래를 꿈꾸는 희망의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년의 역사를 지닌 광주가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의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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