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년만에 생태지도 정비…“도시계획·생태 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망우로 1600m 구간 지중화 ‘혁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화려한 레이저·미러 기술… 노원 ‘경춘철교 음악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주민과 함께’… 민관협치 확산 나선 구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천연기념물 흑고니 돌볼 동물원 찾아요”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안동, 사육 어려움에 20마리 기증

“천연기념물인 백조(흑고니)를 사육할 동물원을 찾습니다.”

경북 안동시는 사육 중인 백조 41마리 가운데 20마리를 전국의 동물원 등에 무상 기증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동물원이나 생물보전기관, 서식지 외 보전기관 등 전문기관이다. 백조는 민간에는 기증 또는 분양할 수 없다. 천연기념물 제201호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으며, 환경 분야에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한 희귀 조류이기 때문이다.

앞서 안동시는 2016년 대전 오월드와 청주랜드 동물원에 백조 23마리를 첫 무상 기증했다. 이번이 두 번째다.

시는 2011년 네덜란드로부터 마리당 150여만원에 백조 30마리를 구입해 들여 왔다. 이후 안동시 백조공원에서 38마리가 번식했고, 4마리가 폐사했다.

이처럼 시가 값비싼 희귀 조류인 백조를 잇따라 무상 기증하고 나선 것은 사육 및 관리 상의 어려움 때문이다.

애초 시는 이들 백조를 국비 등 총 49억원으로 낙동강 지류인 남후면 무릉유원지 인근 2만여㎡에 조성한 백조공원에 풀어놓을 계획이었으나 매년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면서 공원 내에 가둬 사육하고 있다.

백조도 조류이기 때문에 AI에 감염될 경우 폐사할 수 있어 철저한 방역이 필요한 탓이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18-05-17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모아주택 사업 기간 최대 2년 단축

공공기여는 완화, 일반분양 늘려 가구당 분담금은 7000만원 감소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성북 ‘청년친화헌정대상’ 4번째 수상

우수 기초단체 종합대상 받아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