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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 고기 잡고 경매까지… 뱃놀이하러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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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6~7일 경기 시흥 월곶포구축제

“맨손으로 고기 잡고 깜짝 경매 체험하는 시흥 월곶포구축제 가 볼까.”

경기 시흥시가 다음달 6~7일 월곶 해안가 일대와 달빛거리 텃밭에서 제6회 월곶포구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월곶으로 뱃놀이 가자!’ 주제로 진행되는 축제는 배를 타고 서해를 바라보며 경관을 즐기는 어선 승선체험을 비롯해 맨손 고기잡이 체험 등 뭍에서는 보기 어려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그뿐만 아니라 전기모형자동차 어린이 체험과 월곶씨사이드 프리마켓, 달빛콘서트, 밤하늘 불꽃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잡은 물고기를 경매사들이 즉석에서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는 수산물 깜짝 경매장과 에어바운스에 활어를 풀어서 맨손으로 잡아보는 신나는 맨손고기잡이 체험도 준비돼 있다. 바닷가 해안 쪽에 프리마켓을 설치해 공방 제품과 주민들이 손수 만든 공예품을 판매한다.

축제장에 흥이 빠질 수 없듯 다음달 6일 달빛거리 텃밭에서는 포구축제와 함께 KBS 전국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시흥시민 노래자랑과 주민 자치프로그램, 유명 초청가수 공연 등이 이어진다. 관람객 1000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오락비빔밥 시식회와 해안가를 달려보는 꽃마차 승차체험도 만끽할 수 있다. 고기 잡을 때 사용하던 어구와 월곶의 옛 정취 어린 사진을 전시해 월곶의 과거와 현재도 만나 볼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2018-09-0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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