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2003년 시작됐다. 김장을 담그며 우리 문화를 알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엔 새마을부녀회·새마을협의회 회원, 220연대 군 장병, 서경대 외국인 유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5000포기를 담글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겨울에도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성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11-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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