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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인천크루즈터미널 오늘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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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이자 수도권 최초 크루즈 전용부두인 인천크루즈터미널이 26일 문을 연다.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280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7364㎡ 규모로 지은 터미널은 선석 길이 430m, 수심 12m로 세계에서 가장 큰 22만 5000t급 크루즈선도 접안할 수 있다. 개장일 오후 6시엔 코스타 세레나호’(11만 4000t급)가 승객 2800여명과 승무원 1100여명을 태우고 5박 6일 일정으로 출발해 중국 상하이, 일본 후쿠오카를 거쳐 부산으로 돌아온다. 최대 장점은 연간 7000만명이 이용하는 인천국제공항과 차량으로 20분 거리라는 점이다.

항만 관계자는 “크루즈선을 연간 200척 이상 처리할 수 있는 데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인 지리적 이점에 힘입어 해양관광 거점도시 도약의 기회로 본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2019-04-2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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