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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 이연재 선생 인사동서 한국화 개인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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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G&J 광주전남 갤러리서 7월 2일까지


이연재 선생 인사동 개인전에 선보인 200호 화폭 ‘설악산 마등령’ 작품.
깊은 맛과 정감을 담은 송원 이연재 선생이 지난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 중구 인사동 G&J 광주전남 갤러리에서 제6회 개인 전시회를 갖는다.

이 선생은 2009년 제5회 개인전을 연 이래 10년 만에 갖는 전시회다. 그동안 후진 양성에 힘쓰면서 틈틈이 작품 활동을 해왔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200호 화폭에 펼쳐진 ‘설악산 마등령’을 선보였다. 작가 고향인 전남 진도의 접도와 서당섬·동석산·선유도 등 풍경과 매화·소나무·모란·연·병아리 등이 살아 숨쉬는 듯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며 시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정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설악산 마등령’은 솟구친 바위산 기개와 장엄함을 화폭에 담았다. 산 정상 봉우리는 근경기법으로 작품 앞에 서면 마치 봉우리 부근에 서 있는 느낌이 온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작가의 고향을 담은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서정적인 산과 들·바다가 어우러지는 작품 에서 흙냄새와 풀내음·바다향기가 느껴지며 고향에 대한 애틋한 감성이 묻어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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