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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예술가에 대관 꺼려… 전용 극장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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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9월 의정모니터링

“장애인들이 공연한다고 하면 극장 측은 무대나 건물이 파손될 수 있다고 꺼립니다. 대관료도 비싸고 객석 채우기도 어려워 비용 부담도 크죠. 장애인 예술가들도 편하게 대관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주거나 장애인 극단을 위한 전용극장을 세워주면 좋겠습니다.”

서울시의회는 9월 의정모니터링 시민 의견 심사회의에 접수된 69건 가운데 김영주씨의 ‘장애인이 공연장을 많이 대관할 수 있게 해주세요’를 포함한 10건을 우수 의견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김씨는 “훌륭한 장애인 예술인들이 많지만 대학로 같은 곳도 장애인들이 들어갈 수 있는 공연장이 거의 없다고 한다”며 장애인들이 예술적 기량과 창의성을 마음껏 펼 수 없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지원책을 요구했다.

김치휴씨는 서울 도심 버스정류장 시설물에 표기된 노선표의 글씨 크기가 작고 야간에는 조명 반사로 읽기가 더욱 어렵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씨는 “노선표 글씨체 크기를 키우고 노선표를 현재의 ⊃ 형태가 아닌 ㄹ자 형태로도 배열하면 글씨를 넉넉하게 배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야간에는 광고 조명 밝기가 노선표 읽기를 방해하지 않도록 조명 위치와 밝기도 조절해달라”고 제안했다.

시의회는 의정 발전과 선진 의회 구현을 위해 20세 이상 시민 237명을 모니터로 위촉해 시 정책이나 의정 활동에 대한 의견을 매달 듣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9-11-0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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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