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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꼬리명주나비’ 수원천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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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천 일대에서 사라졌던 꼬리명주나비가 복원사업 3년 만에 처음 발견됐다.

꼬리명주나비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집에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어 보호나 복원이 필요한 ‘취약 대상’으로 지정돼 있다. 20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3년 전부터 수원천 일대 꼬리명주나비 복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최근 5마리 이상의 꼬리명주나비를 확인했다. 꼬리명주나비는 나비목 호랑나빗과 곤충으로 하천 정비 사업 등으로 애벌레의 유일한 먹이인 쥐방울덩굴이 사라지면서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해 멸종이 우려됐다.

이에 수원시는 2017년 국립생물자원관과 함께 꼬리명주나비 복원사업을 시작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2020-08-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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