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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이틀째 세자리…42일만에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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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요양시설, 재활병원 등 코로나19 취약시설에서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세자리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5명이라고 밝혔다. 9월 11일(176명) 이후 42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역발생은 138명, 해외유입은 17명이었다. 전날까지 나온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요양병원·재활병원발(發) 확산세가 곳곳에서 이어지는 양상이다.

경기 광주시 SRC 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전날 낮 12시까지 106명까지 늘었다. 방대본 발표 이후로도 환자나 간병인 등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으며 누적 확진자는 120명대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누적 26명), 부산 해뜨락요양병원(84명), 부산진구 온요양병원(3명), 대전 충남대병원(4명) 등에서도 감염 전파가 속속 확인되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5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7%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62명을 유지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70명 늘어 누적 2만 3717명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하루새 83명 늘어 총 1526명이 됐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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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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