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제공 |
권 의원은 “G6100번 버스가 2019년 G6000번 버스에 이어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행대상 노선으로서 지난 10월 13일 첫 운행을 개시했었는데, 해당 노선에 대해 승객들의 반응이 어떠한지”를 질의했다. 박태환 교통국장은 “G6000번 버스에 이어 G6100번 버스도 비교적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고 답했다.
이어 권 의원은 직접 준비한 G6000번 버스의 재차율 자료를 제시하며 “G6000번 버스의 출퇴근 시간대 재차율을 보면 최고 130%의 수치가 기록되었으며, 운행 개시 후 6개월 동안 입석률이 상당히 증가하여 도민들의 교통안전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이렇게 이용이 많은 광역버스 노선의 경우 다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증차를 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할 것”을 교통국에 주문했다.
이에 박 국장은 “광역버스에 대한 품질 및 서비스의 만족도 증가로 이용객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기에, 증차여부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와 함께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권 의원은 “환경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계속적으로 언급되는 상황에서 경기도 차원에서도 친환경 대중교통을 위한 전기버스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전기버스 도입 확대를 교통국에 촉구하며 질의를 마쳤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