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네의원과 함께하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센터내부를 둘러본 후 센터직원과의 정담회를 개최했다.
동네의원과 함께하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은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양시 보건소, 고양시의사회, 고양시 일산서구의 동네의원 40개소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치매조기검진 본인부담금(1인당 약 1만7,500원)을 지원하고 인지저하, 경증치매, 중증치매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치매는 현대사회에서 가정해체의 주요한 원인으로 고양시에서만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할 것이 아니라 도 전역으로 확대해 달라”고 도 집행부에 요청했다.
방재율 위원장(더민주·고양2)은 이날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도 전역으로 확대한다면 접근성 및 편의성 증가로 검진율도 높아질 것이고 치매의 사전 예방도 클 것이다”고 말하고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도 이 사업의 도 전역 확대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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