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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4명 탈당 후 출마 선언
“무자격자 전략공천… 구태정치”
정우택 vs 反정우택파 갈등 양상
천안, 민주당 경선방식 놓고 내홍

충청지역 정가도 6·1 지방선거 관련 공천 갈등으로 뒤숭숭한 분위기다.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정성엽 전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26일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괴산군수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정 전 국장은 “국민의힘은 공천 배제 대상에 해당되는 송인헌 후보를 전략공천하는 구태정치의 완성판을 보여 줬다”며 “이는 박덕흠 의원과 그의 사돈인 정진석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의 밀실공천”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이 된 후보는 정 전 국장이 네 번째다. 정일택 전 충북도 기획관은 “경선에 들러리를 설 것 같아 영동군수 선거에 무소속 출마한다”고 말했다.

단양군수 선거도 내홍을 겪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류한우 현 군수를 단수공천하자 김광표·김문근 예비후보가 강력하게 반발했다. 중앙당이 이들의 재심 신청을 받아들여 경선을 치르기로 번복했다.

충북지역 공천 갈등은 국민의힘 충북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우택 의원과 ‘반정우택’ 세력 간의 힘겨루기가 원인이라는 시각이 많다. 박덕흠·이종배·엄태영 의원은 지난 21일 공동성명을 통해 “독단·독선으로 공천 학살을 자행한 정 위원장은 향후 지방선거를 이끌 명분과 리더십을 상실했다”고 비난했다. 이에 맞서 도당 공천관리위원들은 박덕흠·엄태영 의원에게 부당 간섭 중단을 요구했다. 도당 청년위원회는 “엄 의원이 청년 공관위원을 가리키며 ‘80년대생 애들을 데려다 놓고 무슨 공관위냐’는 등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며 엄 의원에게 사과와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충남은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공천으로 시끄럽다. 후보 8명 중 1차 경선을 통과한 4명 가운데 김연·이규희·장기수 후보 등 3명은 이날 “당 전략공천위가 경선 방식을 100% 안심번호 국민경선으로 결정했다”며 권리당원 투표 50%, 국민경선 50% 반영을 촉구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천안 이천열 기자
2022-04-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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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