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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생활밀착형 폭염종합대책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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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개 공공시설에 옥상 녹지 조성
20㏊ 도시숲… 쉼터 1411곳 운영

대구시가 생활밀착형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지역 8개 구군과 합동 전담팀(TF)을 구성해 폭염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상황을 관리한다고 19일 밝혔다.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도심 내 52개 공공시설 옥상을 녹지로 가꾸고 20.6ha에 도시 숲을 조성한다. 또 그늘막 등 폭염 피해 저감시설을 기존 1826개에서 1939개로 늘리기로 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해 온 양산 쓰기 캠페인도 확대한다. 양산을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는 대여소를 지난해 124곳에서 156곳으로 25%가량 늘리기로 했다. 달구벌대로 10.8㎞ 구간 2곳에 설치된 도로 살수장치는 폭염특보 시 하루 4회 가동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경로당 등 실내 무더위쉼터 1020곳과 야외 무더위쉼터 391곳을 운영하기로 했다. 냉방 시설 이용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독거노인, 쪽방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에는 선풍기, 냉풍기, 서큘레이터 등의 냉방용품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폭염 취약계층 생활 현장에 행정력을 집중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2022-05-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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