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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공항 국제선 2년 3개월 만에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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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2년 3개월 만에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운행이 재개됐다. 대구국제공항은 지난 28일 주 2회 베트남 다낭행 노선 재개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국제선 항공편이 늘어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대구국제공항은 2019년 국제선 여행객이 257만 5000명에 이르렀다. 하지만 코로나19 발생으로 국제선 운항이 중단돼 제주 노선 위주의 국내선만 운항됐다.

대구시는 국제선 운항 재개에 대비해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임시생활시설과 치료시설을 마련했다.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도 종합관광안내소 리모델링과 지역여행사 공유오피스 개소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

시는 신규 국제선 개설 항공사에 지원하던 국제 노선 취항 재정지원을 다시 도입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복항 노선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지원 대상과 지원 금액도 대폭 상향했다. 서덕찬 대구시 통합신공항건설본부장은 “대구~다낭 노선의 재취항은 대구공항 정상화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공항 이용객에게 항공편 제공과 일상회복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2022-05-3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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