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합리적 가격 ‘공공예식장’ 40곳 추가 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시, ‘제74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후보자 접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대문구, 서부선·강북횡단선 조속 추진 서명 서울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관악, 직업 훈련부터 취업까지 원스톱 지원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고양~의정부 달릴 교외선 2024년 재개통 ‘첩첩산중’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기름값 인상 등 운영비 2배 급증
디젤동차는 수명 짧아 운행 불가
대안 수소열차 승인 2~3년 걸려

디젤동차
경기 고양~의정부 간 교외선의 2024년 재개통 일정이 ‘첩첩산중’이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코레일에서 열린 관계기관 회의에서 코레일이 기름값 등 물가인상에 따라 고양·양주·의정부 등 3개 지방자치단체가 분담하기로 했던 교외선 연간 운영비를 45억원에서 80억~90억원으로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운영비는 열차 운행에 들어가는 인건비와 역사운영비 등을 말한다.

당초 교외선에 투입 예정이던 디젤동차도 사용이 어렵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 최근 끝난 ‘디젤동차 잔존 수명 평가용역’에서 100억원 이상을 들여 수리해도 2년 정도만 사용 가능하다고 나왔다. 남은 수명이 5년은 돼야 운행할 수 있다.

디젤기관차
교외선은 전철이 아니라 디젤열차만 투입 가능하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무궁화호에 쓰는 디젤동차 대신 새마을호를 끌던 ‘디젤기관차’를 대안으로 검토 중이다. 그러나 전부터 디젤 연료를 쓰는 열차를 사용하는 건 탄소절감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더욱이 디젤동차와 달리 디젤기관차는 별도의 기관차에 발전차와 객차를 연결해 운행하는 열차로, 교외선 같은 단거리 구간에서 여객수송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대부분 화물운송용에 투입한다. 이에 따라 “2024년 재개통이 가능하겠느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대안으로 수소열차가 우선 검토 가능하지만 연말까지 시제차 성능시험 중이라 영업용 수소열차를 제작해 형식 승인까지 받으려면 적어도 2~3년은 걸려 2024년 1월 개통은 결코 가능하지 않다”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2022-07-29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노원, 바이오 메카 보스턴서 ‘열일 모드’

오승록 구청장 ‘S DBC’ 조성 속도

난곡로 자투리 공간서 꽃 피는 ‘힐링 정원’

관악구민 참여한 ‘사계절 생생정원’ 동 특색 맞춰 2395㎡ 규모 15곳 조성

“침수 막아라” 빗물받이 싹 뚫은 은평[현장 행정]

김미경 구청장, 수해 예방 총력전

“헌신에 감사”… 보훈 가족 보듬은 강동

호국보훈의달 맞아 200명 초청 행사 표창 수여·감사 편지 낭독·식사 제공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