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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관내 최대 현안 “영통소각장 이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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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주민 오랜 갈등...해결안 내놔


이재준 수원시장이 관내 최대 현안중 하나인 영통소각장 문제를 주민의견 공청회 결과에 따라 이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수원시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관내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영통소각장을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영통소각장은 환경부 내구연한지침 15년을 넘겨 운영중인데, 이 시장은 당초 대보수를 통한 운영 입장을 보인 시와 달리 주민 의견을 수렴해 장기적 관점에서 이전을 약속한 것이다.

이 시장은 29일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선거 기간에 갈등이 발생하는 사안을 회피하지 않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적극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며 “공론화 토론에서 나온 시민의 의견을 수용해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을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자원회수시설 이전 추진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광역소각장 설치를 위한 인근 지자체와 협의 ▲소각장 인근 지역 환경 조사 강화 ▲이전 준비 기간 안전한 소각장 운영 ▲인접 지역 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 다만, 광역 소각장이 설치되기 전까지는 현재 영통소각장을 전면 대보수해 안전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지난 2000년부터 영통구 영통동 962-3번지 일원에 가동중인 영통소각장은 환경부 내부연한지침 15년을 넘겨 운영되고 있다. 시는 현재 시설을 대보수해 장기간 사용할 계획이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20년간 희생했다”며 이전을 요구하고 나서며 영통소각장 문제는 관내 최대 현안 중 하나로 부상했다. 갈등은 시민과 시간 법적 분쟁으로 불거지기도 했다.

이 시장은 이날 향후 갈등 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 시장은 “우리시는 시민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기반으로 갈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겠다”며 “부서 간 업무 떠넘기기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민원실에 베테랑 공무원을 배치하고, 현장시장실 운영, 공론화를 통한 해결책 모색을 약속한다”고 했다.

김중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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