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키다리샘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습관이 붕괴돼 교육결손을 해소하고 관계성과 소통에 기반한 교과보충 프로그램 및 학습동기부여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이다.
교사들이 일대일 혹은 2~3명의 그룹으로 구성해 진행하고, 학생들의 정서안정감을 심어주는데 이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행정사무감사장에서 키다리샘 이용 학생들과 키다리샘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사의 인터뷰영상을 2분간 시청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특히 학생들은 키다리샘을 통해 “꿈을 갖게 됐다”, “정서적 안정감을 취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됐다”, “감동의 나날인 키다리샘이었다” 등 키다리샘 사업에 대해 만족 의견을 내비췄고, 일부 학생들은 “프로그램의 취지와 목표가 학생들에게 분명히 전달되지 않은 것 같다”, “식비가 인당 8천원으로 제한돼 있어 키다리선생님이 식사를 거르시면서 우리들의 식사를 챙기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등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박 의원은 “학생들에게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내년에는 사업의 완성도가 한층 더 높아지길 바란다”고 했다.
온라인뉴스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