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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몸비족’ 사고 예방… 횡단보도 디자인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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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시간 표시 신호등 22곳 설치

부산시가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걷는 ‘스몸비족’ 등의 보행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선된 횡단보도 디자인을 적용한다.

시는 안전한 횡단보도 디자인 개선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중구 남포사거리, 동구 부산역,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등 보행자가 많은 8곳의 22개소에 적용한다.

개선된 횡단보도 디자인은 스몸비족 같은 보행자의 신호 위반 예방과 도로 시인성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예방하기 위해 적색등·녹색등 모두 잔여 시간이 표시되는 신호등을 설치하고, 보도 경계석의 폭을 현재 20㎝에서 40㎝로 확대한다.





부산 정철욱 기자
2022-11-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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