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의원은 “최근 저출산으로 학령인구가 줄고 있지만 도시개발이 활발한 지역 학교에서는 과밀학급 문제가 여전하다”며 본인의 지역구인 목동과 일부 강남권 학교에 대해 설명했다.
“수서역세권에 입주 예정인 신혼희망타운 입주예정자들은 200m 앞 학교를 두고 2km 공사판 건너 등교를 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며 “과밀학급 문제가 심해 수업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 수백명이 새로 입학하면 교육의 질이 떨어질 것을 염려하는 기존 학부모와 입주예정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서울시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특히 수서역세권지구는 강남 내 가장 큰 공사 현장이다. 교통량이 많은 10차로일 뿐만 아니라, 운정~동탄 철도 공사도 하고 있다.
채 의원은 “먼 학교로 배정받게 될 경우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것은 어떻게 보면 너무 당연한 것”이라며 “이 ‘미스매치’ 현상에 교육청이 지자체와 주민들과 충분히 논의를 진행하고 확실한 대비책을 세워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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