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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풍납동 문화재 규제 풀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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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수십 년 재산권 행사 제한
대책위, 건축 규제 해제 등 요구


서울 송파구 풍납토성 주민대책위원회가 지난 20일 이주 대책 마련 및 문화재 규제 해제 등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시집온 뒤 서울 풍납동에 65년째 살고 있는데 정말 억울합니다. 정든 곳을 떠나지 않고 계속 살고 싶을 뿐입니다.”(풍납동 주민 허묘강씨)

서울 송파구가 수십년째 제자리걸음인 풍납동 매장문화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과 힘을 모았다.

21일 구에 따르면 풍납동은 국가지정문화재 ‘서울 풍납동 토성’으로 지정돼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 왔다. 토성 내부 전체가 사적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 20년 동안 복원 및 정비사업은 큰 성과 없이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이에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취임 첫날 풍납동 주민들과 만나는 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 구청장은 “문화재 보호를 위해 주민들에게 무조건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문화재 독재’”라고 규탄했다.

풍납동 주민들로 구성된 풍납토성 주민대책위원회는 문화재청을 상대로 청원서를 제출한 데 이어 관련 규제 해제를 요청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풍납동 주민 3117명이 참여한 청원서에는 각종 규제를 없애고 문화재와 공존할 방안을 마련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20일에는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담은 성명서도 발표했다. 김홍제 주민대책위원장은 “풍납토성 주변에 거주한다는 이유만으로 주거 환경 악화, 지역 슬럼화를 손 놓고 바라볼 수밖에 없다”면서 “헌법상 재산권 및 행복추구권 등 기본권을 더이상 침해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풍납토성을 실질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공간 조성 ▲사적 지정 및 매입을 추진하고 있는 2권역의 실질적인 이주 대책 마련 ▲사적 지정 및 매입을 중단한 3권역의 건축 규제 전면 해제 ▲4·5권역 재건축 및 재개발을 위한 문화재 규제 철폐 등을 요구했다.

장진복 기자
2022-12-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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