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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찾아가는 ‘용용랩’, 공공디자인대상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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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찾은 문제를 생활안심 공공디자인으로 해결


서울 용산구 ‘용용랩’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서울 용산구의 ‘주민참여 생활실업실 용용랩’ 포스터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상작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용산구가 추진한 ‘주민참여 생활실험실(리빙랩) 용용랩을 통한 한강로동 생활안심디자인사업’이다. 주민이 찾은 생활 속 문제를 공공디자인으로 해결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사업 대상지인 한강로동21가길 동측 일대는 주거지와 상업지가 뒤섞인 노후 저층 주택 밀집 지역이다. 범죄에 대한 불안이나 소음, 흡연, 쓰레기, 주차, 보행 안전 등 다양한 생활 문제가 있었다. 구는 용용랩을 총 14차례 운영하며 주민과 용산경찰서, SP삼화 등 16개 부서·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그 결과,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소음 등 일상 속 불편까지 해결할 수 있는 21가지 생활안심디자인을 고안했다. 사거리 모퉁이에 과속 차량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모퉁이’나 상점 주변의 소음 등으로 인한 갈등을 줄이기 위한 ‘부엉이 매너 알리미 조명’ 등이 대표적이다.

김경대 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주민과 행정과 경찰, 민간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며 “도시의 큰 변화부터 일상의 작은 불편까지 놓치지 않는 용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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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