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법인택시 68.7%가 월급제 위반...17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소통 사랑’ 강남… 대상 받은 개청 50년 영상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아동 사랑’ 용산… “폭언 100개 쓰지 마세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동 옹벽, 고교생의 예술 캔버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마포 “어르신께 따뜻한 효도밥상 드려요”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무료 점심 제공… 결식·고독사 방지
공덕·용강·염리동 등서 7곳 개소
박강수 구청장 “원스톱 복지 제공”

서울 마포구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첫 효도밥상을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마포구는 지난 24일 서강동 1호점부터 공덕동 1호점까지 총 7개의 효도밥상 운영 기관을 개소했다. 효도밥상은 노인층의 결식과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점심 한 끼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역점 사업이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선보인다. 공덕동(아현노인복지센터·아현실버복지관), 용강동(용강노인복지관), 염리동(마포아트센터), 대흥동(우리마포복지관), 신수동(밤섬한식부페), 서강동(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등 6개 동에서 시범 운영한다.

24일 서강동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30여명의 홀몸 어르신이 효도밥상을 받았다. 한 어르신은 “여럿이 함께 식사하니 밥도 맛있고 식사 시간도 즐겁다”면서 “자녀들도 하기 힘든 일을 구청에서 해 주는 것 같아 고맙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효도밥상 지원 대상자들은 지정된 급식 기관에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회 식사할 수 있다. 박 구청장은 “효도밥상이 결식과 고독을 방지하는 데서 더 나아가 어르신의 건강·심리 상담 등 일상 관리까지 가능한 원스톱 복지 행정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2023-04-27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93% 만족’ 자부심 빵빵한 성동

구정 여론조사서 주민 호평 입증

‘광진형 통합 돌봄’ 구민과 나누는 온정

주민 소통설명회 열고 성과 공유

‘연습은 실전처럼’ 강서의 산불 진압 훈련

진교훈 구청장, 기관별 임무 점검

군불 땐 금천 희망온돌, 올겨울 목표 18억

‘금치가 온다’ 기부금 전달식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